아이더·네파·K2 등 냉감 기술력 더한 제품 출시 잇달아

아이더 ‘아이스 폴로 티셔츠’, 네파 ‘프레도’, K2 ‘오싹 쿨티셔츠’(왼쪽부터). <사진=각사취합>
아이더 ‘아이스 폴로 티셔츠’, 네파 ‘프레도’, K2 ‘오싹 쿨티셔츠’(왼쪽부터).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아이더와 네파,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길고 빨라진 여름을 대비해 냉감 티셔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냉감 기능성 제품인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아이스 폴로 티셔츠는 아이더의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티(ICE-T)’가 적용돼 착용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폴로 티셔츠 디자인으로 출시돼 실용적이다.

아이더는 아이스 폴로 티셔츠 출시를 지념해 내달 12일까지 여름 신상품을 구매 시 최대 15% 구매 금액을 지원하는 ‘쿨 페이스벌’도 진행한다.

네파는 냉감 폴로 티셔츠인 ‘프레도(일명 썸머폴로)’를 24일 공개했다.

프레도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 사용으로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낸다.

멜란지 컬러부터 솔리즈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의 남성용 10종, 여성용 10종으로 선보였다. 카라 앞쪽에 플렉스 키퍼를 적용해 단정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했으며 밑단에는 트임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살리고 착용감도 높였다.

같은날 K2는 듀얼 쿨기능이 적용된 ‘오싹(OSSAK)’ 쿨티셔츠를 출시했다.

오싹 쿨티셔츠는 얇고, 가볍고, 시원한 점이 특징이다. 시원한 촉감이 하이게이지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 프린트가 이중 적용된 듀얼 쿨(Dual cool) 기능으로 서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일반 티셔츠 대비 약 20% 얇고 가벼운 메쉬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극대화 했으며 암홀 부분에는 향균 소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웃도어업계 관계자는 “길고 빨라진 여름 시즌으로 인해 브랜드들 못지 않게 무더위 준비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에 대비해 냉감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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