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재현한 원작 캐릭터·모바일 최적화 된 액션 콘텐츠 등 ‘주목’

넷마블이 내달 9일 정식 출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내달 9일 정식 출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의 올해 첫 모바일 신작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와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커뮤니티에는 ‘기대가 크다’, ‘액션게임 끝판왕이 드디어 나온다’, ‘빨리 즐기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의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앞서 작년 7월 일본에 선출시 된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이튿날부터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인기작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2018’에서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시연존과 방문객에게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1994년 처음 출시된 일본 3대 대전 액션 게임 중 하나인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장르로 원작의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를 완성도 높게 재현했다.

원작의 감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액션과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조작감이 장점이다.

원작 킹 오브 파이터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총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제공한다.

유저들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번스타인 루갈’, ‘오로치’ 등 고퀄리티 3D로 재구성한 다양한 등장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또 방향키를 사용해 커맨드(명령)를 입력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원작과는 달리 모바일에서 버튼 하나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기술과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액션 콘텐츠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출시를 기념해 국내 팬들을 초청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출시 전부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28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참가해 3인 1조의 토너먼트를 펼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유저들은 물론 원작 팬들에게도 차별화된 재미와 잊을 수 없는 손맛을 제공하는 최고의 모바일 액션 RPG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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