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사진=신한카드>
(왼쪽부터)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천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향후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지를 통하는 항공권을 쉽게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권 구매 이외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자유 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를 통한 해외 자유 여행 고객의 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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