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조작·3명 유저가 협동하는 멀티 플레이 인기

지난 10일 '기간틱엑스' 싱가포르 소프트런칭 순위.<사진=액션스퀘어>
지난 10일 '기간틱엑스' 싱가포르 소프트런칭 순위.<사진=액션스퀘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액션스퀘어는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기간틱엑스’가 싱가포르 현지 액션 장르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소프트 론칭한 기간틱엑스는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 6일만에 전체 게임 인기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간틱엑스는 기존 슈팅 게임이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기 힘들었던 조작의 재미를 자동 조준으로 한 쉬운 조작이 특징이다. 이 중 조준보다 이동, 피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해외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기 특성이 다른 3명의 캐릭터가 각각 두 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는 요소와 3명의 유저가 각기 다른 캐릭터를 사용해 협력해야 하는 등 멀티 플레이 재미도 인기를 끌었다.

기간틱엑스는 다음달 4일까지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며 이후 대규모의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추가해 상반기 중 글로벌 양대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기홍 액션스퀘어 기획실장은 “기간틱엑스가 액션 슈팅 장르의 쾌감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중한 게임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소프트론칭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에 만반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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