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돼 인기를 끈 ‘사각사각 꿀배’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이다. 340㎖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에도 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10~3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복숭아가 약 30% 비중으로 선호도 1등을 차지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한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각사각 복숭아는 큼직한 복숭아 과육을 씹는 재미에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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