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도시 7일 여행…롯데관광·대한항공 이용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요쿨.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요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샵은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상품 판매방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이슬란드 주요 관광지와 도시를 7일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졌다. 화산섬으로 이뤄진 아이슬란드는 지형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이색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스텔라’ 등 SF영화의 촬영지로 꼽히면서 국내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여행 방송을 선도하고 있는 GS샵은 이색지역 여행을 꿈꾸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 ‘아이슬란드 일주’ 상품을 업계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

롯데관광과 대한항공 등을 이용하며 모든 일정에는 아이슬란드 전문 인솔자와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한다.

또한 모든 일정을 3~4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아이슬란드 모스 티’, ‘BBP 핫도그’ 등 4대 특식을 제공한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꽃인 골든서클 투어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최대 1억원의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쇼핑 일정은 없다. 마지막 날은 경유지인 런던에서 1일 자유일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529만원부터다.

한편, GS샵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40분부터 7시30분까지 110분 동안 여행 프로그램인 ‘G트래블’을 방송하고 있다. 서유럽과 동유럽, 베트남, 일본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는 물론 중남미, 아프리카, 그리스 등 그동안 TV홈쇼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지역들을 소개해 왔다.

전우정 GS샵 라이프스타일사업부 MD는 “기존 TV홈쇼핑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북대서양의 섬나라 아이슬란드라는 이색 여행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믿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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