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소스 활용…극강의 매운맛 구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삼양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삼양불닭&후랑크김밥(사진·이하 불닭&후랑크김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닭&후랑크김밥은 햅쌀밥에 불닭 소스를 듬뿍 넣고 비벼서 밥알 하나 하나를 불닭 소스로 코팅했다.

여기에 불닭 소스를 가득 품고 있는 불닭후랑크소시지를 통째로 토핑해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불닭&후랑크김밥을 입에 넣으면 불닭소스로 코팅된 밥알의 매콤함이 강렬하게 느껴지고 이어 토핑된 불닭후랑크소시지를 씹는 순간 소시지 안에서 흘러나오는 불닭 소스에 입안이 얼얼하고 정신은 아찔해진다.

GS25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한 첫 매운맛 상품은 GS25의 PB(Private Brand·자체상표)인 유어스틈새라면(이하 틈새라면)이다.

틈새라면은 라면 전문점인 틈새라면과 제휴해 매운맛을 특화한 상품이다. 출시부터 화제가 되며 현재까지 GS25의 대표 라면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틈새라면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유영준 GS리테일 김밥 MD는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삼양과 합작해 맛있게 매운 삼양불닭&후랑크김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