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증권
증권업계, 52시간 근무제 도입 준비 ‘분주’제도 시행 석 달 앞으로 다가와
김경렬 기자  |  intheend@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7  18:1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52시간 근무제 7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증권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연근무제·PC오프제 등의 시범 운영에 나선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앞서 제도 연착륙을 위한 사전 작업이란 평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TF(테스크포스)를 만들었고 직무별 시차출근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NH투자증권 역시 이달 들어 정규근무 시간을 오전 8시부터 5시까지로 정하고 출퇴근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에서는 지난해부터 PC오프제를 도입했고,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PC오프제는 물론 유연근무제를 함께 시행 중이다. 이중 한국투자증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퇴근을 원칙으로 하는 ‘패밀리데이’도 만들었다.

증권사들의 제도 운영 양상은 조금씩 달라도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취지인 '일과 휴식의 균형'에는 모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우 벌써부터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우려가 나오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회사 여건상 충분한 인력 충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 8시간 근무를 시행할 경우 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하루 24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해외주식팀의 경우 기존 2교대였던 조편성을 3~4교대로 변경해야 하는데, 중소형사의 경우 단기간 인력 충원 및 배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 특성을 고려, 기존 시행 중인 타업종보다 훨씬 유연한 근무 방법이 필요하다”라며 “'일부 증권사에서 근무시간 사후 조정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경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1만원 예금하면 연 이자 200원도 안돼'

'1만원 예금하면 연 이자 200원도 안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앞으로 시중은행에서 2%대 예·적금 상품을 찾기...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로또 ‘부상’ 위례·과천…하반기 3천500가구 분양
2
서울 동북부, 역세권 개발 호재 집값 '들썩'
3
한진칼 지분경쟁 2라운드 발발
4
KT, 가입해지 상담전화 고의 회피 ‘의혹’
5
[기획]청약부터 대출까지…'확' 바뀌는 하반기 부동산제도
6
토니모리, ‘원더 티트리 모공 산뜻 토너’ 출시
7
LF 어라운드더코너닷컴, 29일까지 틱톡 협업 프로모션
8
두산, 메이저 男골프 ‘디 오픈 챔피언십’ 후원
9
티웨이항공, 특가 이벤트 ‘메가얼리버드’ 실시
10
GS건설 "현대건설 무대응, 현대엔진에 사실조회 요청"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