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성제품 박람회 참가…원료·완제품 등 알려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마련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스.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마련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건강기능성제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 제휴사인 뉴트라얼라이언스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을 홍보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사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회사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을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 유수의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식품·건강기능성 원료 유통회사인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뉴욕 화장품·원료 박람회(NYSCC Suppliers' Day 2019), 6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프로바이오타 국제학회(Probiota Americas 2019), 10월 미국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SupplySide West 2019) 등에 참가해 미주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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