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LED TV·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50대 전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강원도 영월군에 생활가전을 기증한다.

SM그룹은 오는 24일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영월군청에서 ‘영월지역 사랑의 물품 후원행사’를 열고 노인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55인치 LED TV 30대, 공기청정기 10대, 로봇청소기 10대 등 50대의 생활가전을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영월군에 기증되는 이번 생활가전 50대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곳을 조사해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며 “이날 후원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영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M그룹은 영월군 하송리에 있는 동강시스타리조트를 지난해 12월 인수했으며 지난 5일에는 이 리조트에서 그룹 임직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영월군과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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