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간장게장 등 150여가지 메뉴 제공

광교 엘포트몰 3층에 오픈한 '마키노차야 3호점' 내부 모습. <사진=LF푸드>
광교 엘포트몰 3층에 오픈한 '마키노차야 3호점' 내부 모습. <사진=LF푸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LF 계열 외식 자회사인 LF푸드가 광교 신도시에 마키노차야 3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마키노차야 3호점은 광교 엘포트몰 지상 3층에 1,322㎡(약 400평대) 규모로 좌석 420석과 개별 룸 4개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활어회를 비롯한 150여 가지 메뉴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간장게장’과 ‘앙쿠르트스프(스프가 담긴 컵에 빵을 덮어 오븐에 구워낸 요리)’, 저온 조리 방식을 이요한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등이다. 이 외에도 정통 중식 요리 '멘보샤'와 '사천식 닭날개',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이태리 요리 '해산물 전복 리조또' 등 20여 가지의 ‘쉐프의 추천 메뉴’를 맛보는 것도 마키노차야 광교점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3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번 달 30일까지는 ‘즉석 참치 해체쇼’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멤버십 회원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키노차야는 ‘바다에서 당신의 식탁까지’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서울 역삼동과 판교 신도시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두 매장 모두 평균 좌석 점유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메뉴가 즉석 요리로 구성된 개방형 주방을 채택하고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음식 신선도를 높이고 테이블 사이의 넓은 공간을 통한 쾌적한 식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국내외 산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어회와 고급 해산물 등을 선보인다.

LF푸드 관계자는 “기존의 씨푸드 뷔페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키노차야를 광교 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철 해산물과 신선한 식자재를 활영한 메뉴로 기존 매장들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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