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가 직접 만든 덕후 아이템 콘셉트…티셔츠·파자마 등 20종

‘스파오X어드벤처 타임 with 포니’. <사진=이랜드>
‘스파오X어드벤처 타임 with 포니’.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이랜드월드는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스파오에서 ‘스파오 X 어드벤처 타임 with 포니’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인기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과 국내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와 협업해 제작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티셔츠, 파자마, 에코백 등 총 20가지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덕후로 알려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직접 상품을 디자인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콘셉트는 덕후가 직접 만든 덕후 아이템”이라며 “기존에 인터뷰와 설문방식으로 의견을 반영했었던 컬래버레이션 기획과는 차별화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의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스파오 온라인몰 및 무신사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17일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19일 전국 주요 14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스파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 온라인몰과 강남점, 명동점을 대상으로 ‘스페셜 에디션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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