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성향 따라 성장형이나 인컴형 전략 선택 가능

<사진=미래에셋대우>
<사진=미래에셋대우>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투자 성향에 따라 성장형이나 인컴형 전략 선택이 가능한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유형 안에 라인업 된 2가지 포트폴리오 혁신성장과 인컴 중에서 한 개의 포트폴리오를 선택,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다.

혁신성장 포트폴리오는 인공지능, 핀테크, 로봇 등 현재 사회에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이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우선주, 신흥국채권,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MLP 등 다양한 형태로 분배금을 주는 ETF에 주로 투자한다.

투자대상은 국내외 상장된 ETF고 유동성 및 자산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번 상품의 가입금액은 2천만원 이상이며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Global 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와 한국과 홍콩, 캐나다와 호주, 미국, 중남미를 잇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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