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라는 메시지 담아"

'갑자기 분위기 좋아진다'를 테마로 한 오비맥주 '필굿' 신규 영상 광고 이미지. <사진=오비맥주>
'갑자기 분위기 좋아진다'를 테마로 한 오비맥주 '필굿' 신규 영상 광고 이미지. <사진=오비맥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비맥주가 발포주 신제품 ‘필굿’의 두 번째 영상 광고를 이번달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

필굿 광고 시리즈의 테마인 ‘갑분굿’은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젊은 층 유행어인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의 줄임말)’를 바꾼 말이다. 이는 일상 속 스트레스 순간을 필굿과 함께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 매너에 어긋나는 행위를 소재로 편의점 계산대에서 새치기 당하는 상황을 담았다. 새치기 당하는 주인공이 당황해 할 때 필굿 마스코트인 고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편인 ‘미용실 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광고에도 제임스 브라운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적용했다. 지난 달 18일 첫 공개된 TV광고 ‘미용실 편’은 미용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유튜브 조회수 90만을 돌파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오비맥주는 세 번째 영상도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담당자는 “일상 스트레스들은 필굿과 함께 해소하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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