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스토니 몰토백(왼쪽)과 아노타백.
아.테스토니 몰토백(왼쪽)과 아노타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샵이 9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의 핸드백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GS샵은 16일 오후 9시40분 ‘아.테스토니 X 석정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방송하는 상품은 아.테스토니 출시 90주년을 맞아 아.테스토니와 쿠론, 분크를 설립한 한국 대표 가방 디자이너인 석정혜씨의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볼륨감 있는 아노타백과 심플함을 강조한 몰토백 등 2종이다. 이탈리아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석정혜 디자이너의 감각이 더해진 제품이다.

1929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탄생한 아.테스토니는 구두와 핸드백 등 피혁 잡화에서 시작해 패션의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 토탈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 최고급 소재, 편안함을 추구하는 실용성 등으로 유명하며 대를 이어 사용하는 명품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GS샵이 판매하는 아.테스토니는 모든 제품이 이탈리아 본사와 공동 기획한 후 까다로운 검수를 통해 선보이기 때문에 90년 역사로 축적된 전통미에다 현대적 감각의 예술성을 가미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하는 몰토백은 엣지가 강조된 심플한 형태의 가방이다. 실용적인 사이즈와 디테일로 대부분의 옷과 잘 어울린다. 참장식과 고급스런 로고문장 포켓이 포인트로 블랙, 그레이, 레드, 퍼플의 4종류의 색상을 선보인다.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또 아노타백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토트백으로 3단으로 분리돼 있는 실용적이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유연하고 볼륨감있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색상은 블랙과 스카이블루, 라이트그레이, 라벤더, 화이트 등 5종류로 37만9천원이다.

GS샵은 방송시간에 가방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 아.테스토니의 스페셜 카드지갑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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