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에서 김윤건 두산 전무(왼쪽)가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두산 임직원이 모은 사회공헌 기부금 약 2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에서 김윤건 두산 전무(왼쪽)가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두산 임직원이 모은 사회공헌 기부금 약 2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부금 약 2억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임직원 기금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금사업인 ‘청춘스타트’와 ‘엄마의 미래’의 사업비로 운용될 예정이다.

청춘스타트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엄마의미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자녀양육비 등을 지원해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ᅟᅡᆮ.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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