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영상 협업으로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기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투자제작사 레진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레진스튜디오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레진스튜디오는 투자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NEW에서 ‘마녀’와 ‘밀정’, ‘신세계’,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한국영화투자를 담당했던 변승민 대표(사진)가 최근 설립한 투자제작사다.

국내와 해외 투자배급사의 시스템을 모두 경험했던 만큼 변 대표가 이끄는 레진스튜디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진스튜디오는 웹툰·영상 협업으로 원작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용자 저변확대 등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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