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식사하며 읽을 수 있는 짧은 시 17편 수록

햇반과 미니북을 결합한 '햇반' 제품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햇반과 미니북을 결합한 '햇반' 제품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미니북을 결합한 ‘햇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햇북은 ‘선물의 일상생활화’를 모토로 한 신개념 기획 상품으로 ‘사랑의 맛’이라는 제목의 미니북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햇반이 한국인의 생필품으로 소비자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햇반 타임’에 여유로운 책 감성을 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미니북은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동안이나 혼자 밥을 먹으며 잠깐 볼 수 있는 짧은 분량으로 제작됐다.

책 판매와 별도로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햇북을 검색하면 햇북에 수록된 17개 텍스트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문지현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브랜드매니저는 “햇북은 자기 자신을 위해 또는 가까운 지인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일상선물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