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소상공인 지원 ‘U+로드’ 운영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소상공인 상생프로젝트인 ‘U+로드’를 소개하고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소상공인 상생프로젝트인 ‘U+로드’를 소개하고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에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 서촌 이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두 번째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필동 골목에 위치한 약 18개 상점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을 소지한 고객은 제휴 식당 및 카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필동에서 진행하는 U+로드는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해 제휴 상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을 위해 경품 추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휴 상점을 이용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라이카 카메라를 증정하고, 추가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LG유플러스#유플러스로드#필동’ 태그와 함께 제휴 상점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면 20명 추첨하여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또 무료 한복체험이벤트와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린 우체통’ 이벤트도 준비했다.

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앱에서 받을 수 있고,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 및 제품별로 상이하다.

쿠폰은 매일 3회 사용가능하고 같은 날 동일한 매장에서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경품 당첨자는 U+로드 종료 후 일주일 후에 개별 연락 받는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향후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U+로드 골목상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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