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리서치 챌린지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사진은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아랫줄 가운데)과 참가 학생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 2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리서치 챌린지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사진은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아랫줄 가운데)과 참가 학생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를 지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증권업 입문기회를 제공하는 ‘2019 KIS 리서치 챌린지(Research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예비 애널리스트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투자전략 및 기업분석 리포트 작성 능력, 프리젠테이션 역량 등이 평가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72명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5월에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 평가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 애널리스트를 발굴하려는 취지에 맞게 이번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는 지난해 KIS 리서치 챌린지 수상자 12명 중 4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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