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야외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조정옥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과 변우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문헌정보교육과 교수가 수상하고, 국무총리표창은 서진순 완주군청 주무관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책 읽어주는 라디오’ 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은 ‘책 읽는 지식도시 전라북도 완주군청’ 사업 및 재능 나눔, 도서기부 릴레이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봉사,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서진순 주무관과, ’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송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책 읽어주는 라디오’ 팀이 각각 수상한다.

또한 문체부장관표창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 박수정 극작가, 김효신 제2보병사단 대대장, 송미란 한국문화복지협의회 문화봉사자 등 25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온북TV ‘수요북콘’ 진행자인 이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동물원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응모한 유시시(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인간시장’의 저자 김홍신 작가의 독서 나눔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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