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파생 모의투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거래 가능하다.

모의투자는 해외주식의 경우 미국과 중국, 홍콩 등 3개국에서 매매 가능하다. 해외파생상품은 총 5개 거래소(CME, EUREX, HKEX, SGX, OSE)에서 85개 품목을 거래할 수 있다. 실전거래에 앞서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 증거금’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투자방법에 낯설었던 투자자들에게 실제 매매와 유사한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해외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메리츠종금증권 계좌보유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와 앱 '메리츠 SMART'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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