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서울랜드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뚜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올해는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요리전공자 경연부문을 신설했다. 일반 참가 가족 100팀과 조리 전공 대학생 및 고등학생 50팀이 참가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행사다.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참가팀 대상인 ‘오뚜기상’ 수상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이 제공된다. 요리전공자 경연 최우수상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등이 주어진다.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경연 참가비는 오뚜기 후원금을 더해 한국심상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및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일부터 22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우편접수, 카카오톡 ‘오뚜기 가족요리’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올 개최한다”며 “올해는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다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