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코오롱 주가가 자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의 관절염치료제 판매 중단 소식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오롱 주가는 전일 대비 5천800원(-17.26%) 내린 2만7천80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전일 식약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주’를 판매중단 조치하면서 그룹사인 코오롱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미국 임상 도중 허가 받은 물질과 다른 세포 물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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