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12월까지 활동

지난 29일 에이블씨엔씨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미샤 엠비셔스 발대식에 참여한 예비 크리에이터들과 미샤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지난 29일 에이블씨엔씨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미샤 엠비셔스 발대식에 참여한 예비 크리에이터들과 미샤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9일 브랜드 미샤의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엠비셔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25명의 예비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 손희정 BM본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엠비셔스(Mbitious)’는 ‘미샤(MISSHA)’와 ‘야망 있는’이라는 의미의 단어 ‘앰비셔스(ambitious)’의 합성어다.

미샤는 엠비셔스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야망 넘치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그룹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신청자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총 1천367명이 지원하며 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원은 4~5월 두 달간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은 물론 촬영 장비와 기법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유튜브 구독자 42만명의 ‘김습습’, 23만명의 ‘홀남매’, 16만명의 ‘민스코’ 등이 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하며 엠비셔스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은 12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엠비셔스 멤버들은 에이블씨엔씨의 다양한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쌓게 될 것”이라며 “선발인원에게 개인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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