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간판 교체…GS리테일 “사업영역 확대”

GS수퍼마켓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가 적용된 간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GS수퍼마켓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가 적용된 간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25와 GS수퍼마켓이 새 간판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수퍼마켓인 GS수퍼마켓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이름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의미를 담아 간판 디자인을 바꿨고 GS수퍼마켓은 ‘GS THE FRESH’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통적인 소매업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지향하고 각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하는 사업전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GS25에 들어가 있는 숫자 ‘25’에는 고객에게 24시간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를 더 잘 표현하고자 새 브랜드이미지의 1시 방향에 포인트를 넣었다. 대표 색상은 파란색 계열로 정했다. 파란색을 기본으로 하지만 GS와 25에 채도를 달리 표현함으로 모던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또 새로운 간판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Life Style Platform)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

전통적 소매점으로서의 기능을 뛰어 넘어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수퍼마켓의 새 이름(GS THE FRESH)은 수퍼마켓의 핵심인 신선함과 GS수퍼마켓의 온라인몰인 ‘GS프레시’와의 연계를 감안해 결정됐다.

간판은 신선함을 나타낼 수 있는 어두운 녹색 계열의 컬러와 간결한 서체로 디자인했다. 

GS25의 새로운 간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GS25의 새로운 간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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