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지원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에서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에서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메트라이프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에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인 ‘더 기프트’를 기획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먼저 장애인이나 청년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초청 공연, 대형 무대 공연 등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사장은 “문화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서적 소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경영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가 자리 잡고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