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기념행사 개최

2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생명 4층 강당에서 열린 하나생명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가운데)가 경영진, 노사협의회 위원 등과 창립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하나생명>
2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생명 4층 강당에서 열린 하나생명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가운데)가 경영진, 노사협의회 위원 등과 창립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하나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 나무의 나이테가 진하고 재질이 단단하듯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속이 꽉 찬 하나생명만의 나이테를 만들어 나가자”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는 지난 22일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 하나생명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전 임직원들의 노고로 하나생명이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대표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하나생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실행을 위한 가치혁신 테스크포스팀(TFT) 업무자동화셀(Cell)의 활동보고로 시작했다.

전사 업무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 매뉴얼 분석 등을 통해 RPA 2차 프로젝트를 설계 및 구성해 디지털사업부에 인계하고 퀵윈(Quick Win)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 제거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연도시상을 했는데, 최우수상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변경 업무가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출한 영업추진부 지현주과장이 선정됐다.

모바일·사이버창구 보장급부 간편조회 기능을 제안한 경영전략팀 박민영 대리는 우수상을 수상, 고객서비스부 오유진 과장 등 3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장기근속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자금융부 이영주 부장, 리스크관리부 성은희 과장, 박희정 과장이 15년 장기근속자로, 영업추진부 이형숙 차장 등 8명이 10년 장기근속자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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