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서 전시

LG전자 모델이 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엠알 체어(MR Chaise)에 앉아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엠알 체어(MR Chaise)에 앉아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주방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미국의 ‘놀’사(社)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주거 및 사무 공간 가구를 제작하는 미국의 놀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쇼룸을 통해 48형 칼럼(Column) 냉장고, 24형 칼럼 와인셀러, 듀얼 와이드 존 인덕션 등으로 주방 공간을 연출했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LG전자와 ‘놀’이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한 고객, 쿠킹클래스 참여고객 등 약 5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와 놀’ 공통적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논현 쇼룸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며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건설사나 가구사가 주도해온 국내 빌트인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논현 쇼룸에서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빌트인 가전, 가구 등 주방공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논현 쇼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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