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카빵·떡방아방 한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

'뉴트로 빵' 인기에 추가 출시되는 제품 3종. <사진=SPC삼립>
'뉴트로 빵' 인기에 추가 출시되는 제품 3종. <사진=SPC삼립>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삼립은 '뉴트로(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빵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된 동일한 콘셉트의 빵 '우카빵'과 '떡방아빵'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제품은 방울모양 미니 초콜릿 케이크에 슈가 파우더를 얹은 '초코방울이'와 딸기잼, 버터크림, 슈크림 등을 넣은 패스츄리 제품 '덴마크데니쉬', 호떡 속에 꿀크림과 찹쌀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꿀떡꿀떡' 등이다. 

앞서 지난 2월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우카빵과 떡방아빵은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동기간 다른 신제품 대비 2배가량 높은 판매 수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합성어 ‘뉴트로’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제품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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