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벗어나 아이와 즐기는 호캉스

아이들이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아이들이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과 제휴를 통해 객실에서 영유아 맞춤형 플래폼 ‘키즈온티비(kid's on TV)’를 서비스한다고 19일 발혔다.

키즈온티비는 LG유플러스 IPTV인 U+tv의 영유아 맞춤형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증강현실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다.

객실에 설치된 U+tv를 통해 아이가 직접 TV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AR(증강현실)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 등 아이들나라2.0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 상품을 선택한 고객들에게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U+TV 화면으로 옮겨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내가 그린 그림책’ 드로잉키트, 아이들나라 캐릭터 동전지갑, 영유아 간식 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있는 키즈 아이템이 함께 제공된다.

또 호텔 이용을 위해 조식(성인 2인, 7세 미만 소아 2인 무료)서비스와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혜택이 제공되며, 스위트 객실 예약 시에는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 제공된다. 키즈 텐트, 장난감 세트, 프리미엄 유모차 중 하나를 선택해 호텔에 머무는 기간 동안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들나라 2.0은 생생체험학습 외에도 듣는 영어에서 말하는 영어로, AI(인공지능)언어학습 ‘파파고 외국어놀이’, 교육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웅진북클럽TV’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영재들의 학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상담사 등의 추천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 시리즈, 유튜브 채널 등을 제공하며,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 된 사용자환경도 강점이다.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호텔 객실예약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로비에서 U+tv 아이들나라2.0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호텔의 주요 고객층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에 제약이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고객에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호캉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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