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애큐온과 두산베어스 관계자들. 왼쪽부터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전풍 두산베어스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사진=애큐온 제공>
스폰서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애큐온과 두산베어스 관계자들. 왼쪽부터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전풍 두산베어스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사진=애큐온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등을 운영하는 애큐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스폰서십 계약식에는 김옥진 애큐온 캐피탈 회장과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전풍 두산베어스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애큐온은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적극 활용해 애큐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홈 유니폼 우측 소매에 '애큐온저축은행' 로고 자수 광고를, 원정 유니폼 우측 소매에 '애큐온캐피탈' 로고 자수 광고를 부착하고 올시즌 경기에 출전한다. 포수 프로텍터 가슴보호대에는 애큐온 브랜드가 새겨진다.

또, 잠실야구장 외야에 '애큐온 홈런존'이 신설되며, 이 구역에 떨어진 홈런공 1개당 1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홈런을 친 두산 선수가 원하는 기관에 전달된다.

정규시즌 중 특정 홈경기를 '애큐온 데이'로 지정해 소아암 환아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초청, 애큐온 임직원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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