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30일 운영…KT 5G 기술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 체험 가능

15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오픈한 KT 5G체험관 내‘KT 5G단말체험존’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출시 전인 갤럭시S10 5G와 V50 ThinQ를 체험하고 있다.<사진=KT>
15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오픈한 KT 5G체험관 내‘KT 5G단말체험존’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출시 전인 갤럭시S10 5G와 V50 ThinQ를 체험하고 있다.<사진=KT>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T 5G 체험관은 KT 5G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약 400평 규모로 꾸려졌다.

체험관은 5G 미션룸, 5G 스마트팩토리, 5G VR(가상현실) 스포츠, 5G 단말체험, 5G 텔레프레젠스, 로봇카페 등 총 7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5G 미션룸은 관람객들이 5G 주요 서비스 기능을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한 뒤 제공되는 단서를 가지고 탈출하는 ‘방 탈출’ 형태로 마련돼 체험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미션룸 탈출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룰렛다트 추첨을 통해 텀블러, 휴대용 미니가습기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5G 스마트팩토리는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360 스마트 서베일런스 서비스’와 ‘안전장비 착용 검사 시연’, ‘AR(증강현실)글래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지원을 만날 수 있다.

5G VR 스포츠 체험공간에서는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인 기가라이브 TV를 착용하고 야구, 스페셜포스, 리듬액션게임 등 실감형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G 단말체험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5G 최초 단말인 ‘갤럭시 S10 5G’와 ‘LG전자의 V50 ThinkQ’가 전시돼 5G단말 출시 전에 미리 단말을 체험할 수 있다. KT에서 다채널 동시시청이 가능한 e스포츠 라이브와 5G스트리밍 게임 등도 5G 단말로 체험해 볼 수 있다.

5G 텔레프레젠스 체험공간은 관람객이 무대 위에 선 홀로그램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는 홀로그램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이용해 구현했으며, 로봇카페에서는 로봇팔이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 전무는 “KT 5G 서비스와 기술을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광화문 광장에 5G체험관을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