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일상복…트렌치코트·재킷 등 의류 50종 및 액세서리 구성

주르 드 자주 컬렉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주르 드 자주 컬렉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자주(JAJU)가 디자이너 컬렉션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여성복 럭키 슈에뜨의 창립자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김재현과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주르 드 자주(jour de JAJU)’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르 드 자주는 여유로운 일상에 필요한 세련된 의상들을 선보이는 자주의 올 봄 야심작이다.

기존 자주의 패션 제품이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라운지웨어, 홈웨어 등 집 안에서 입기 좋은 제품이었다면 주르 드 자주는 쇼핑이나 산책, 외출 시에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하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유행에 민감한 25~34세의 젊은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했다. 패스트 패션보다 고급스럽고 백화점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디자이너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르 드 자주는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재킷, 팬츠, 스커트, 원피스, 티셔츠 등 50여개의 다양한 의류 제품과 토트백, 모자,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넉넉한 실루엣이나 허리부분의 고무줄 밴드, 스트링(끈) 장식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면과 린넨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간결한 라인의 심플룩부터 다양한 패턴의 드레시룩, 가볍고 화사한 리조트웨어, 캐주얼한 트레이닝룩으로 구성돼 있다. 주르 드 자주의 주력 상품인 ‘패턴 롱 드레스’는 스타일링에 따라 도심에서나 휴양지, 낮부터 밤까지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담당자는 “주르 드 자주는 지나치지 않은 멋과 세련된 감성을 지닌 여성 고객들을 위한 디자이너 컬렉션”이라며 “올 봄 화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위한 센스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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