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 콘셉트…성별·기장·핏별 맞춤형 제안

스파오 ‘안줄여도 돼진’. <사진=이랜드>
스파오 ‘안줄여도 돼진’.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이랜드월드는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브랜드 스파오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라는 콘셉트의 ‘2019 데님 시리즈’ 11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 데님 시리즈 중 메인 상품 라인인 ‘데일리지 팬츠’는 ‘데일리(daily)’와 ‘이지(easy)’ 의 합성어다.

매일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여성용 데일리지 팬츠는 스키니, 슬림, 스트레이트, 부츠컷, 와이드 등 총 5종 핏으로 구성됐다. 남성용 데일리지 팬츠는 슬림, 테이퍼드, 레귤러, 와이드 핏 등 총 4가지 핏으로 출시됐다.

함께 출시된 ‘찰진(jean)’은 입기도 편하고 몸에 착 감기는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오랜 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고 무릎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 된 맞춤형 기장인 ‘안 줄여도 돼진’ 도 선보였다. 기존에 청바지를 항상 수선해서 줄여 입어야 했던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발목까지 딱 맞는 기장으로 출시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는 매년 새로운 스타일의 데님을 선보이고 있으며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리오더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며 “스파오 2019 데님 시리즈를 통해 편안해서 매일 입고 싶은 데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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