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몬스터헌터 등 게임 캐릭터 적용

유니클로 캡콤UT. <사진=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캡콤UT. <사진=에프알엘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유니클로는 스트리트파이터와 몬스터헌터 등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캡콤(Capcom)’과 컬래버레이션 한 UT(유니클로 티셔츠)를 내달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인 UT는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 문화, 캐릭터 및 브랜드 등 다양한 테마 아래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1천여 개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4월 출시되는 캡콤 UT는 게임 매니아들은 물론이고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캡콤의 기념비적인 게임 시리즈 ‘스트리트파이터’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몬스터헌터’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담길 예정이다.

약 20여 가지 개성 넘치는 디자인들로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사이즈를 포함해 XS부터 4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에는 획일화된 유행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이 곧 스타일이자 패션으로 인식되는 트렌드인 만큼 한 장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 아이템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설적인 게임 시리즈인 스트리트파이터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몬스터헌터의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캡콤 UT는 뉴트로 아이템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클로는 캡콤UT 출시를 앞두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탄생한 메인 캐릭터들의 특별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유니클로 및 UT 로고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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