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현대자동차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앞줄 왼쪽 3번째)가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상무(뒷줄 왼쪽 3번째), 허병길 현대자동차 판매사업부장 전무(앞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현대자동차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앞줄 왼쪽 3번째)가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상무(뒷줄 왼쪽 3번째), 허병길 현대자동차 판매사업부장 전무(앞줄 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은 현대자동차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식 전무와 현대자동차 판매사업부장 허병길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현대자동차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을 비롯해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상반기 내에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의 차량 운행 패턴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UBI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는 “자동차 IT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보험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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