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얼라이언스와 독점공급계약…“미주 시장 개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원료유통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와 유산균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뉴트라얼라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유산균 원료를 수출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음달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식품·건강기능성제품 원료 박람회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뉴트라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참가해 유산균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살레르노 뉴트라얼라이언스 CEO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과 영양제,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하는 특허 받은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과 차별점을 북미 시장에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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