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그레이스성형외과 원장 “FDA 검증 거친 제품”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인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인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나보타가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문섭 그레이스성형외과 원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9~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나보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결과 예측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데 동일한 효과가 예측되는 제품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나보타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최문섭 원장은 “예측 가능성은 우수한 품질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라며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은 이를 충분히 보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나보타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미용성형관련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헌 대한성형외과학회 항노화성형연구회 회장과 임동진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 최 원장, 김삼 샘킴성형외과 원장이 연사로 나서 ‘나보타의 글로벌 대규모 임상결과’ 와 ‘나보타 시술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것은 다양한 글로벌 임상결과에서 확인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이 재입증된 결과”라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