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등 유럽 지역 대체투자 사업확대 모색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가 파트너쉽 체결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가 파트너쉽 체결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독일 멀티에셋 대체투자회사인 DICP(도이치 인베스트 캐피탈 파트너스, Deutche Invest Capital Partner)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주요 임직원,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 스테판 칼문드 DICP 전무가 참석했다.

DICP는 10개 이상의 펀드와 약 20억 유로(2조5천억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DICP의 채널들을 활용, 독일 등 유럽 전역의 다양한 대체투자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은 “DICP와 맺은 파트너쉽은 하나금융투자가 유럽시장에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하나금투는 DICP와 협력을 지속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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