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 <사진=롯데쇼핑>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 <사진=롯데쇼핑>

[현대경제신무 성현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인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가 독일 IF어워드에서 패키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상품디자인전략팀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멀티탭을 구입 후 재활용 가능하도록 ‘기능 확장성 패키지’로 선보였으며 독창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멀티탭 패키지의 경우 제품 페트(PET)나 폴리염화비닐(PVC) 등의 재질이 주를 이뤄 구매 후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기 마련이지만 롯데마트에서 개발한 ‘온리프라이스 멀티탭 패키지’는 플라스틱 재질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길게 늘어지는 전선을 멀티탭 테두리에 감아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단 고리의 경우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김동률 롯데마트 상품디자인전략팀장은 “롯데마트의 자체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가 가성비를 뛰어넘어 친환경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편리성과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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