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통해 고객편의 증대 및 대리점영업 활성화

한샘닷컴 'VR 모델하우스' 모던베이지 스타일 <사진=한샘>
한샘닷컴 'VR 모델하우스' 모던베이지 스타일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샘은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개편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한샘은 한샘닷컴이 고객과 전국 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 플랫폼 기능을 갖춰 고객의 편리한 인테리어 쇼핑을 돕고 대리점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한샘닷컴을 통해 평형대와 스타일별로 ‘집 전체공사 패키지’, ‘부분공사 패키지’, ‘가구 패키지’ 등 다양한 공간 패키지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심 있는 공간 패키지를 고르면 최적의 오프라인 매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부엌 패키지를 신청하면 가까운 부엌 전문매장으로, 집 전체공사 패키지를 선택하면 리모델링 전문 매장이나 대형 복합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 등으로 연결되는 식이다.

공사 후 모습은 ‘온라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장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매장통합검색’에 접속한 후 거주지역과 관심 상품을 고르면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 이전에는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한샘인테리어’ 등 유통별 페이지를 검색해 단순 상품 정보를 검색하는 수준이었다”며 “기존의 온라인 ‘한샘몰’은 가구 및 인테리어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유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개편된 ‘한샘닷컴’은 고객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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