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00호점 개관 목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내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의 개관식에서 한화건걸 임직원 및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내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의 개관식에서 한화건걸 임직원 및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쳤다. 또 2020년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이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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