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위에 견과류 토핑…포만감 높아 식사대용 추천

조앤더주스에서 출시한 식사대용식 '조거트'. <사진=현대그린푸드>
조앤더주스에서 출시한 식사대용식 '조거트'.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가 오는 9일 식사대용식 ‘조거트’를 출시한다.

조거트는 덴마크 현지 인기 메뉴로 코코넛 요거트 위에 아몬드와 그래놀라, 건라즈베리 등을 올린 제품이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가 낮아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적합하다.

국내 조앤더주스 매장에서는 현지 매장에서 쓰이던 코코넛 요거트 대신 우유 요거트를 활용했다. 코코넛 요거트는 채식주의자 소비자를 노린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탓이다. 대신 코코넛 오일을 가매히 현지 제품에서 느낄 수 있던 풍미를 살렸다.

조앤더주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조거트는 바쁜 직장인들이 한 끼 식사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향후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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