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2곳에 추가로 개설해 총 12개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KB 소호 컨설팅 일산센터’ 개소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교란 KB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동구지관공업사 박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전국(서울 5개, 전국 5대 광역시 5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허브(HUB)’를 출범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 센터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지·상권 분석부터 창업절차, 창업자금, 보증기관을 활용한 자금조달 및 창업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1천6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해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수원과 일산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적인 컨설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경영 컨설팅’ 지원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서비스’가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4월부터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및 지방에서 총 4회에 걸쳐 무료 창업강좌를 주최해 전국적인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 역할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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