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5일부터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은행 등 305개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도 차등보험료율 평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부보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도 및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회사별로 경영 및 재무상황 등을 평가해 보험료를 차등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사들은 5일과 6일, 상호저축은행과 금융투자사는 6일과 7일 서울에서, 수도권 외 금융사의 경우 8일과 11일 부산과 대구 12일과 13일 광주와 대전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 방법과 일정, 올해 년도 차등보험료율제 주요 정책변동 내용과 시스템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차등보험료율제를 통한 공사의 부보금융회사 건전경영 유도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의 업권별 표준보험료율은 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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