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음악 중심 미디어 패키지

LG유플러스 모델들이‘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소개하고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소개하고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U+모바일tv’와 ‘U+영화월정액’을 비롯해 자사의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은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최신영화 30편을 포함한 1천여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VOD)는 종편 채널의 경우 3주 후부터, CJ EN 채널의 경우 60일 후부터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최신 시리즈물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또 고객 시청 기록과 ‘찜’ 등 고객의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와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하는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와 함께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 가입 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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