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POOQ) 무료 실시간TV ‘우노플러스’ 이미지 <사진=알라딘그룹>
푹(POOQ) 무료 실시간TV ‘우노플러스’ 이미지 <사진=알라딘그룹>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알라딘그룹은 지난 1일 출시한 푹(POOQ) 무료 실시간 TV서비스 ‘우노큐브G2’와 ‘우노플러스’가 IPTV 대체상품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우노큐브G1용 우노플러스를 내달 8일부터 서비스한다.

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과 관련된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화질(광고)에 한해 8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넷TV 채널들이 번호로 돼 있어 IPTV처럼 번호를 누르거나 위·아래 버튼으로 채널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널목록, 관련 VOD도 단축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단축 버튼은 푹(POOQ)앱, 우노플러스 메뉴키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노플러스를 통해 실시간TV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 푹 계정이 필요하다. 푹 가입자는 푹 계정만 입력하면 되고, 미가입자도 푹 계정만 만들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초고화질 TV나 VOD를 보기 위해서는 푹 유료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약정없이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TV를 여러 대 동시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3인 동시이용권도 있어 경제적이다.

푹은 대한민국 대표 OTT 서비스로 지상파, 종편 포함 지상파 계열 케이블TV 채널, 뉴스, 어린이, 영화, 홈쇼핑, 라디오 채널 등 80여개 채널과 20만편의 VOD, 영화 서비스를 스마트폰·컴퓨터·스마트TV에 공급한다.

최근 MBC, SBS, KBS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푹과 옥수수를 합병키로 한데 따라 앞으로는 더 다양한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G2로 변경하고 싶은 우노큐브 G1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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