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당선작 발표…소설·영상화 판권 계약 기회 제공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함께 진행하는‘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함께 진행하는‘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내달 1일부터 CJ ENM과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4월 30일까지며 신인, 기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후1차 심사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 2차 심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고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 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자는 연재·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 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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