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26일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식에서 'K리그 축덕카드'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26일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식에서 'K리그 축덕카드'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에 맞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축덕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를 표방,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Fan Card)이다.

일반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상품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K리그 1, 2부 소속의 22개 전 구단 서포터를 상징하는 카드 디자인과 대한민국 K리그 축구 마니아를 뜻하는’ K리그 축덕’ 네이밍이 최종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과 K리그 축덕카드 출시를 기념해 ‘2019시즌 축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8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원정석, 프리미엄석 등을 포함한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천원, 체크카드는 장당 3천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 2회, 1일 2매 한)

또 K리그 축덕카드 발급 고객은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샵에서 물품 구매시 5% 현장 상시 할인과 영화,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과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22개 전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를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풍성한 혜택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K리그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7년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K리그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8시즌엔 프로축구연맹 추산 약 639억7천만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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